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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몽산포해수욕장 아이와 갯벌체험, 솔뫼마을펜션

by 쭈니쭈니뱅뱅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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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푹푹 빠지지않아서 아이와 가기 좋은

몽산포 해수욕장 갯벌체험

 

 

 

일박이일 숙박을 했던 솔뫼마을펜션,콘도

애견펜션이 아니지만 애견동반이 가능했어요!

콘도동만 가능하다고 하셨고, 예약하면서

애견동반 할 거라고 미리 말씀드려야해요!

 

 

 

몽산포해수욕장까지 걸어서 10분 거리 이내에 있던

솔뫼마을펜션

아이와 함께 갯벌체험을 하기위해 방문한거라서

최대한 가까운 펜션을 알아보았고

또 추가되는 사항에 애견동반이 되는 곳을

찾아야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솔뫼마을펜션을

찾아서 무사히 다녀왔지요 :-)

 

 

펜션에서 대여한 맛조개를 잡기위한 도구들!

또 아이들과 함께 가기때문에 아이들용 모래놀이까지

정말 아이와 함께 갯벌 가보세요!

너무너무 좋아요

아이들도 너무 신나게 놀고

어른들도 신나게 조개 잡고!

이 날은 물이 덜 빠지는 날이었어요ㅠ

그래서 맛조개를 잡기 어려웠지만 너무 재밌었어서

좋았던 기억으로 여름방학때 또 한번 오기로했어요!

 

http://www.mongsanpo.net/tip_tide.php

 

몽산포물때표 :: 몽산포넷

 

www.mongsanpo.net

 

 

몽산포해수욕장 물때는 여기서 보시면 되요~

간조시간을 중심으로 앞으로 뒤로 각 2시간씩 체험이 가능해요!

물 높이가 낮을수록 물이 많~이 빠진다는 뜻이고,

그럼 황금물때라서 조개잡이하기 너무나 좋은 날이라고 본대요.

 

 

 

 

펜션에서 몽산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캠핑장들!

진짜 너무너무 감성적이었던 캠핑카와

텐트들이 많이 있어서 부러웠어요ㅎㅎㅎㅎ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저~~멀리

사람들이 아주 촘촘하게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고..? 싶었어요..

원래 인천에서 태안 1시가 30분 걸리는데

이번 연휴 토요일에는 글쎄 6시간이 걸린..

 

 

호미, 맛조개를 담는 통, 잡을때 사용하는 맛소금

근데 호미보다는 삽이 좋다는 언니의 말

삽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원래 갯벌은 발이 푹푹 빠지고

걸어다니가 굉장히 힘들잖아요?

신발도 벗겨지거나 그런데

몽산포 해수욕장, 갯벌은 전혀 그런게 없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오기 너무너무 추천드려요!

 

 

 

다들 열심히 호미질, 삽질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은 작은 게와 소라게도 잡고구경하고

(물론 돌아갈때는 아기 게와 소라게는 놓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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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질을 하면서 맛조개가 있는 구멍을 찾아주었어요!

열심히 땅을 파다보면 요것이구나 싶은 구멍들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곳에 맛소금을 숄숄숄숄 뿌려주세요!

있다면 보글보글 하면서 쏙 올라오는 맛조개

바로 보글보글 하지않아도 조금 더 인내하고 기다리면

쏙 올라오는 맛조개랍니다!

 

 

 

 

모래놀이 장난감으로 시작을 하다가

호미맛을 보고 호미로 갈아탄 쮸니..

 

 

 

열심히 갯벌을 파면서 갯지렁이도 구경하고

어린들 못지않게 열심히 호미질 중이랍니다 :-)

 

 

 

 

열심히 호미를 들고 이동 하는 쮸니

물이 점점 차오르고있어서

열심히 갯벌에서 놀면서 이동중이에요!

저희는 차가 많이 막혀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1시간 30분만 갯벌체험을 해서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열심히 조개도 잡고 아이들은 열심히 모래놀이를 하는데

갑자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점점

양이 많아져서 결국 아쉽지만 펜션으로..

 

 

 

몽산포 애견동반 가능한 솔뫼마을펜션으로

가는 길에 캠핑장에서 고기냄새가 아주 최고였어요..

 

 

솔뫼마을 콘도동과 펜션동

 

 

 

솔뫼마을 펜션의 주차장이에요!

비가 와서 그런지 아주 진흙탕물이 된ㅠㅠ

자갈이라도 뿌려놓았으면 비가 와도 상관없을텐데

아주 차가 엉망이 되었어요ㅠㅠㅠ

 

 

 

뭔가 황토찜질방 느낌의 펜션동

 

 

 

 

콘도동과 펜션동 사이에 안내실이 있어요!

아주 작은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 여럿이

뛰어다니고 근처에 있는 고양이도 구경하고

달팽이도 잡아서 상추도 주고 구경도하고

다 다른 곳에서 왔는데 이 마당에서 다같이

신나게 놀고 친해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길을 쭉 따라가면 바베큐장이 있는데

너~~~무나 좁아요ㅠㅠㅠㅠ

저희는 여기가 너무나 좁아서 고기랑 조개만 굽고

방 안에 들어가서 고기와 조개 그리고 술을 먹었어요!

 

 

 

아주 그냥 고기 먹음직스럽게 잘구웠어요

 

 

 

가리비들과 여러가지 조개들

 

 

 

멍게, 갑오징어회, 시장에서 산 소라와 전들

완전 술을 위한 안주들

 

 

 

 

요것은 제가 따로 준비해간 백골뱅이에다가

꼬치어묵 넣고 얼큰하게 엄마가 만든

백골뱅이 어묵탕 :-)

완전 국물 끝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슈퍼도 2~3개 있어서

참 좋아요 :-)

근데 진짜 위험한게 이 좁은 골목에서

저렇게 어두울때 음주운전인가 싶을정도로

엄청 쌩~하고 달려갔어요;;;

차가 없다가도 갑자기 슝 하고 지나갈수있으니

항상 이 골목에서는 조심 또 조심하면서 걸어요!

저녁에 애들이 답답해해서 데리고 산책도하고

나가서 불꽃놀이 구경도하고

모래놀이도 조금 시켜주고!

맛조개는 잡지 못해서 아쉬웠지만ㅠ

여름방학에 물때 잘 맞춰서 또 한번 갈거에요!!

몽산포해수욕장 너무너무너무나 좋아요 :-)

그리고 솔뫼마을펜션은 음.. 애견동반이 되는 다른

펜션이 있다면 무조건 다른곳으로 갈 것 같아요..

너~무 습하고 이곳저곳에 엄청난 곰팡이들

습하고 더웠던 날이었는데 에어컨 리모컨 없어서

여쭤보니 그냥 보일러를 키라고ㅠㅠ

나가니까 밖이 더 시원했을 정도로 실내는

엄~청 덥고 엄~청 습했답니당..

어느정도였냐면 신발장쪽에 벽에서 물이 흐르는..

잠자고 일어났더니 이불들이 모두 눅눅해져있는..

수건에서 음.. 습한곳에서 100년 묵힌 냄새..

애견동반도 되고 몽산포해수욕장에서 가까웠던건

너무나 좋았던 사실이지만

콘도동의 방 컨디션은 아주아주 좋지않았어욤...ㅠㅠ

노후도 노후지만 아무리 노후여도

깔끔하고 쾌적한 그런 곳은 저는 상관없거덩요..?

뭐든 다 좋다주의인데 그런 저에게도

아주 시련같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사장님은 또 너무나 친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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