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한 걸로 인해서 고열과 오한이 올 수도 있음
그 전에 쭈니가 열이나면 39도 이하로 열이 나거나
그냥 감기는 여러번 겪어봐서 당황스럽지않았고
많이 해봐서 대처도 아주 잘했었는데
39도 40도가 넘어가는 열은 처음이었고
또 오한도 처음인지라 저도 참 당황스럽고
무섭고 하더라고요ㅠㅠㅠㅠ
그때 체한 상태로 집을 와서 연휴 당일 밤
집에서도 자기전에 토를 투번 했고 몸에서 열이 느껴졌어요
열을 재보니까 38.4 그리고 38.6 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재우기 전 해열제를 맥시부펜으로 먹여주었어요
(이날따라 또 챔프가 똑 떨어져서 없었어요ㅠ)
40분이 지나고나서 자는 쭈니의 열을 재보니
37.7로 내려갔어요 다행이다 싶었지요
📌 고열일때 대처법과 해열제 복용
쭈닌 원래 평균 체온이 아주 높아서
38도가 넘지않는 이상 해열제는 안먹였어요
38도가 넘어가면 해열제를 먹이는데
쭈니가 먹는 교차복용이 가능한 해열제 두개는
챔프/ 아세트아미노펜 , 맥시부펜/덱시부프로펜
✔ 38도 이상 열이 넘어가면 해열제를 복용
✔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떨어지지않는다면
두시간마다 해열제를 교차복용
✔ 옷을 얇게 입히거나 벗겨주거나
✔ 미온수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닦아주세요
(저는 닦다가 쭈니가 싫어하면 이마와 목과 등 증간에 열패치를 붙여줍니다)
‼‼ 참고사항 ‼‼
- 미온수로 닦아주다가 아이가 오한이 들면 바로 멈추기
- 같은 종류의 해열제는 하루에 5회 이상 투약하지않기
- 고열이 있으면 아이가 탈수가 올 수 있어서 물을 자주 먹이기
교차복용은 2시간
동일계열의 해열제인 경우는 4시간
그리고 쭈니의 열이 38도 아래로 내려가서
안심하고 거실에서 잠시 있다가 40분이 지나고나서
다시 방으로 들어갔는데
쭈니가 오들오들 떨면서 끙끙 앓는 소리를 내더라고요ㅠㅠ
추워서 웅크린 자세로.. 오들오들 떨어서 아 이건 백퍼 오한이다!
처음 겪는 아이의 오한이랑 굉징히 당황스러웠어요..
얼른 열을 다시 재보니 40.2도......ㅠㅠㅠㅠㅠ
📌 오한의 증상
39~40도의 고열이 동반
몸을 덜덜 떨면서 그 동시에 끙끙 앓는 소리를 냄
📌 오한이 날 때 대처법
✔ 미온수로 닦기 금지
✔ 얇은 이불로 몸 따뜻하게 해주세요
✔ 양말을 신겨주고, 손과 발 마사지를 해주세요(혈액순환)
✔ 오한이 멈추면 열이 더 오를 수가 있으니 당황하지마세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열나요 어플은 진짜 필수
저도 이 날 처음 사용했는데 아주 편했어요
혹시나 저체온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저체온일때의 대처법도 미리 알아보아요
📌 저체온일때의 대처법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가 저체온입니다
온몸을 떨거나 또는 호흡이 어려울 수 있어요
아이의 피부를 만졌을때 차갑고 식은 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땀으로 젖은 옷은 무조건 갈아입혀주세요
(식은땀으로 인해 젖은 경우가 아주 많아요)
✔ 얇은 이불을 덮어서 체온을 올려주고
양말 또는 장갑등을 이용해도 좋아요
✔ 직접 안아서 체온으로 아이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 따뜻한 물을 먹여주세요
‼‼ 참고사항 ‼‼
응급처치를 하고도 30분 이후에도 체온이 오르지않는다면
무조건 119, 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핫팩은 절때 사용 금지
또 당황스럽다면 119에 전화해 대처법을
여쭤봐도 좋답니다 :-)
아이의 고열 오한 또 저체온까지 너무 무섭잖아요?
저도 이렇게 기록하면서 한번 더 기억하고,
또 아이가 아파서 당황해서 이것저것 검색하는
부모님들한테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적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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